강아지 여행 이야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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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심장병강아지와 시원한 캠크닉강아지 여행 이야기해정~ 2023. 6. 17. 18:00
작년 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릴 때 바람한 점 불지 않던 날이었는데 땡볕아래 가만히 서 있기만해도 익어버릴 것 같은 따가운 태양빛이 쨍쨍하게 내리쬐던 정오시간대였다. 주변에서 꼭 타프는 블랙코팅된것을 사야 한다 하였고 사용빈도가 얼마나 될지 모르는 상태에서 추천받아 구입하긴 했는데 일단 기능성이 있는 타프라 금액대가 저렴하지 않았음에도 심장병인 태봉이를 위해서 그리고 야외활동으로 더위에 고생할 가족들을 위해서 일단 구입결정을 하게 되었다. 구지 필요하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고 쓸데없이 비싸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나는 일단 가격대와 구성품 암막기능, 내수압을 참고 후 구입하였고 막상 사용해보니 야외에서 너무나 좋은 그늘이 돼주었다. 조카아이들과 갯벌도 가고 공원에 소풍도 자주 가는 편인데 타프를 넓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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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최고의 그늘 블랙코팅 렉타타프 설치하기강아지 여행 이야기해정~ 2023. 6. 15. 18:00
작년여름 심장병인 우리 태봉이의 가벼운 야외활동과 여행을 위해 블랙코팅 렉타타프를 구입하였다. 타프가 뭔지도 몰랐던 나는 단순히 천막만 생각하다 타프를 알게 되었는데 타프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중에 특히, 여름철 사용이 목적이라면 블랙코팅 되어있는 타프로 사야 한다는 중요한 정보를 접하게 되었다. 블랙코팅이란 99.9% 빛을 차단시켜주는 암막기능이 있는 것과 같은 건데 자외선을 차단시켜주어 한여름철 야외에서 시원함을 느끼게 해 준다. 작년에 여러 번 피칭했었는데 설치할 때는 땡볕에 노출이 된 상태로 땀이 뻘뻘 나고 등이 따가울 정도로 뜨거워 더위에 익어버릴 것같이 힘들었었는데 블랙코팅타프를 설치하고 나선 너무 시원한 그늘이 생겼고 그로 인해 무더운 대낮에도 휴식을 취하며 야외에서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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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강아지와 끔찍한 여름소풍강아지 여행 이야기해정~ 2023. 6. 14. 18:00
작년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였다. 우리 태봉이가 덥다고 집에만 있기 답답해하는 것 같아서 가벼운 산책 삼아 외출하기로 하였는데 너무 덥다 보니 시원한 먹거리를 아이스박스에 담아 챙겨서 나오게 되었는데 그늘아래 돗자리 까지 펼치고 나니 그럴싸한 소풍이 돼버린 것이다. 감성이 뿜뿜하고 뿜어져 나오는 것 같은 기분에다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에 자리까지 잡아서 그런지 누워서 간지러울 정도로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고 싶기까지 하는 마음이 생겼다. 한번 누워서 여유를 즐겨볼까? 하며 누우려 했는데 나는 결국 눕지 못하고 태봉이만 홀로 둔 채 나 혼자 긴급하게 피신할 수밖에 없었다. 어매... 너무 무서워~~~~ 어매. . .너무 징그러~~~~ 어매. . .너무 빨라~~~~ 소름이 오소소 돋아서 나무그늘 밖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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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강아지를 위한 여름 캠크닉 필수 준비물강아지 여행 이야기해정~ 2023. 6. 11. 18:00
심장병 강아지를 위한 고민 심장병 강아지는 계절에 따라 산책이나 나들이, 혹은 여행 시 늘 신경 써서 살피고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바로 계절에 따른 온도와 습도이다. 우리 태봉이는 폐수종오지 않은 심장병 c단계로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게 특히나 온.습도에 신경 써주어서 살펴야 한다. 그래서 특히 한기가 치솟는 추운 겨울철과 끈적끈적 푹푹 찌는 습하고 더운 여름철에 유독 조심해서 산책이나 나들이를 해야하는데 무더위가 다가오고 있는 여름에 앞으로의 더위 대비도 하고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안전하게 나들이를 할수있게 준비하는데 작년 더위를 이겨냈던 소소한 경험들이 작은 도움이나마 될까 싶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재작년 겨울 심장병 진단을 받고 나서 맞이하는 첫여름이었다. 우리 태봉이는 심장병이 C단계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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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강아지의 비오는날 산책, 해도될까?강아지 여행 이야기해정~ 2023. 6. 9. 18:00
비를 싫어하지 않는다면 결론부터 말하지면 심장병이 있어도 일단 비 오는 날 산책 또한 해도 된다. 하지만 내 반려견의 성격을 파악한후 가볍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기분 좋은 산책을 즐겨야 하는데 비 오는 걸 싫어하는 강아지라고 한다면 비 오는 날 산책은 실내로 전환해서 실내산책 위주로 하는 게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우리 태봉이는 폐성고혈압에 폐수종이 오지않은 심장병 C단계인데 언제든지 폐수종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서 이뇨제가 포함된 심장약을 매일 먹이고 있고 밖에 나들이 가는 걸 너무 좋아하는지라 처음으로 우비를 사서 비 오는 날 우비산책 처음 경험해 보게 되었다. 처음에 나 또한 불안했고 혹시나 심장에 무리가 되지는 않을까 싶어 걱정이 컸었는데 일단 잠시 산책시켜 보고 반응을 살펴본 후 앞으로 ..